서귀포시는 1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13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0일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되며,  200명이 2개 반으로 나눠 반별로 10일간 총 60시간씩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은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융화 및 귀농귀촌 피해사례 예방교육이 의무적으로 편성됐다.

기본교육이 끝난 후에는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내집짓기실무이론, 농촌체험관광마케팅 등 심화 및 창업연계과정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귀농인 영농현장실습, 새내기 귀농귀촌인 체험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 재능기부 활동, 화합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주민과 정착주민간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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