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화회관에서는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로 (사)전통공연예술개발원 마로,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사)제주빌레앙상블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국비 총 2억8천8백만원을 확보하여 각 단체별 기획공연과 퍼블릭 프로그램,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협력을 통해 단체의 예술적 역량 강화, 공연장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은 4월경부터 우수 레퍼토리 공연, 창작 공연 등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김정문화회관이 앞으로도 지역의 가족단위 관람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연장의 면모를 선보이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민들이 삶에서 누구나 문화예술의 삶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문의=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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