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개 행사 대상 S등급 선정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가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에서 S등급(상위 10%)을 받았다. 
이번 공연예술제 평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했다.

공연예술제 사업 해당 평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1개(지역대표 공연예술제 70건,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61건) 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수는 전문가 및 주관기관 평가 또 행사별 관람객만족도가 반영됐다.

평가서에서는 “제주국제관악제는 9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수 5만 명의 기록으로 양적인 성장세와 관악의 특성과 제주가 지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음악축제로서 관악의 전문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단계적으로 잘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제주 관악페스티벌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예술적 지향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노력 등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1회를 2020년 사반세기를 맞이하게 된다. 관악제는 올해 8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24회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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