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주여성역사문화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관에서 제주여성 역사를 소개하는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설사 전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센터는 해설사 전문성 강화와 친절마인드를 위해 △제주여성과 제주문화의 정체성 △제주인의 삶과 문화, 제주신화를 통한 제주의 이해 △정주형 방목 문화와 유산 △지화(서천꽃밭) 만들기 △스피치 교육 △유적지 현장답사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개설된 여성역사문화해설사는 그동안 전시관을 찾은 19만6301명의 관람객들에게 제주여성들의 삶의 지혜, 문화, 역사를 소개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제주여성문화 재정립에 기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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