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은 2019년‘제주어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주어교실 수업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사라져가는 제주어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이를 보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미경, 김도현 선생님(제주 꿈키움고찌허게 교육원)의 지도로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제주어와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주어교실’ 수업으로 어린이들의 제주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본 강좌는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등록은 26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방문 및 전화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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