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바당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 연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사립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파급효과와 운영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5곳을 선정해 도내 지역거점 운영도서관으로 육성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하 꿈 도서관)을 운영한 결과, 만족도와 호응이 높아 읍·면·동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꿈 도서관은 지난해 가족소통과정, 제주자연체험과정, 맞춤형독서과정 등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84개 강좌를 운영했다. 교육에는 이용인원 총 28만5천명, 이용 만족도는 평균 95.7%로 나타났다.

도는 지역거점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된 5곳을 ‘어린이 위주의 특화된 열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올해 생활SOC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의 꿈도서관 확대는 민선7기 ‘제주의 미래인재가 커지는 꿈’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꿈 도서관은 어린이의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연계해 지역 거점별로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미래세대는 물론, 성숙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키우는 문화공간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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