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김모씨(43.여) 등 8명의 여성을 모집해 "중국 조선족 남자와 위장 결혼해 주면 사례금 500만원을 주겠다"고 한 뒤 중국에서 발급받은 혼인등기증 등 혼인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받아 결혼한 것처럼 행정기관에 제출한 혐의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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