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도지사기 전도합기도대회

지난 27일 서귀포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제주도지사기 전도합기도대회(대회장 이기혁)에서 합기도 유성총본관이 3년 연속 우승팀인 신제주유성관을 제치고 금15개, 은7개, 동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금10개와 은10개 동18개를 따낸 신제주유성관에게 돌아갔고, 금8개, 은12개, 동10개를 획득한 세화유성관은 3위에 올랐다. 장려상에는 무덕관과 대정유성관, 한성체육관이 각각 받았다.

개인별 최우수선수에는  유성총본관  김현지(한라중 1)가 선정됐고, 같은 도장 소속인 이지혜(제주상고 3)와 대정유성관 정경준(무릉초 6)은 각각  우수선수에 뽑혔다.
낙법부분 우승은 세화유성관, 대련부분 우승은 유성총본관, 호신술부분 우승은 신제주유성관, 족술부분 우승은 유성총본관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이 후원했고, 도내 16개 도장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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