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제주시 삼외양오름 활공장에서 열린 제11회 제주도패러글라이딩연합회장배 전도패러글라이딩대회에서 하늘사랑 강동우 선수가 고급부 우승을 차지했다.
관광대학 김형태 선수는 초·중급부 1위에 올랐다.
고급부 준우승은 파라슈트 강경은 선수에게 돌아갔고, 같은 소속의 송명종 선수는 3위에 올랐다. 관광대학 엄혜림과 일본 오사카 요시오 가타오카 선수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초·중급부 준우승은 하늘사랑 이명호 선수가 차지했고, 파라슈트 고혜선 선수는 3위에 입상했다. 일본 오사카 이토 야요이와 미스미스터 조승현 선수는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북군 월랑봉활공장에서 열리기로 했지만 기상관계로 장소를 변경, 개최됐으며 고급부 48명, 초·중급부 67명 등 총 125명의 선수들이 출전,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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