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초ㆍ중문초 큰 점수차로 이기며 '우승'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회장기 전도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일도교가 남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함덕중은 남중부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남고부에서는 중문상고가 1위에 올랐다.
일도교는 대회 첫날 함덕초를 38대22로 누르며 먼저 1승을 챙긴뒤 대회 마지막날 중문초와의 경기에서도 24대13으로 승리하며 2전2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초등부 준우승은 1승1패를 기록한 함덕초에게 돌아갔다.
함덕초는 1일 중문초와의 경기에서 40득점을 올리며 13점에 그친 중문초를 물리쳤다.

이날 함덕중은 중문중을 25대18로 눌렸고, 중문상고는 세화고를 58대54로 물리치며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JOB이 미르를 62대61 한 점차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미르는 준우승했다.
한편 일도교 원찬희, 함덕중 김용남, 중문상고 김지훈, JOB 김영균 선수는 각각 부문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도교 원용진, 함덕중 조형종, 중문상고 이호성, JOB 정재익씨는 각각 부문별 지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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