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9일 빈곤가정 학생들을 위한 중식지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14억7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형편이 어려워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자치단체 석식지원 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빈곤가정, 실직자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14억744만원을 확보하고 5,549명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사업비 13억3599만원을 투입해 5050명의 학생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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