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2019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분석을 통해 상권별 특·장점과 보완점을 파악해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사업 단체로 선정되면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상인회 역량강화 교육 △VMD(디자인 마케터)의 상권.점포 인테리어 컨설팅 △상권별 매출액 및 유동인구 현황 분석 등 고객유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단체설립 1년 이상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로, 상인회당 300만 원 이내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 단체현황, 단체 증비서류를 구비해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경제사업부(064-805-3383)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각 지역상권의 특성에 맞는 성장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컨설팅 참여 상권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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