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6개 직렬 97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한다. 지난달 채용 완료한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 각 213명을 포함하면 도교육청은 올해 모두 52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2019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4일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 인원에는 지난해 말 제주도의회가 증원한 18명도 포함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82명을 포함해 공업·시설·운전 각 4명, 사서 2명, 전산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채용 인원에 장애인 7명, 저소득층 2명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들의 공직 진출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고 졸업자 4명도 채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3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보면 2017년 47명, 2018년 63명, 교원 2017년 146명, 2018년 200명으로 확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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