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촌마을의 특화자원 발굴을 통한 어촌개발을 위해 ‘어촌·어항 통합 발전전략 수립’을 연내 완료목표로 추진한다.

‘어촌·어항의 통합개발을 통한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틀 마련 사업’은 시의 올해 발전과제로 삼은 첫 행보이다. 시는 지난 1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사업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용역은 문헌·현장조사를 통한 △어촌·어항의 일반현황 △경관·체험·역사·문화 등 마을별 특화자원 발굴 △문화재·환경·개발계획 등 관계법령 및 상위 개발계획 등의 종합 검토를 통해 비전을 설정, 향후 예산 순위 설정 및 해수부의 어촌뉴딜300사업 등 국비공모사업 신청 시 활용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마을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을주민 주도의 발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당장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