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상하수도본부장 등 명예퇴직자에 대한 후속조치에 따른 상반기 수시인사를 5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인사는  승진 7명, 전보 6명이며, 승진 7명 중 직급승진은 2급 1명, 3급 1명, 4급 2명 등 4명. 직위승진은 3급 1명, 4급 2명 등 3명이다.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상하수도본부장에 제주시 도시건설국장 고윤권(4급) 지방기술서기관을 직무대리로 직위승진시켜 발령했다.

 제주자치도 도민안전실장 김창선 지방부이사관은 2급(이사관)으로 승진시켜 보직을 유지했다.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을 맡았던 고오봉 지방부이사관은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전보됐으며, 이에 따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갈등해소지원단장엔 제주시 복지정책과장 이영철 지방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장문봉(지방서기관) 통상물류과장은 자치행정과장 전보됐다.

고춘화(지방서기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은 복지정책과장으로 전보됐으며, 그 자리에는 경제정책과 경제정책팀장을 맡고 있던 김정완 지방행정사무관이 직위승진돼 직무대리를 맡았다.

 고순심(지방행정사무관) 세정담당관 세정팀장은 직위승진으로 통상물류과장 직무대리를 맡게 됐으며, 이승훈 지방해양수산사무관은 직무대리로 수산정책과장을 맡고 있다가 이번에 직무대리표를 떼고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직급승진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추진단장을 맡고 있던 김영호 지방행정사무관은 지방서기관으로 직급승진했다.

 이 외에 세정담당관의 김명숙(지방행정사무관) 세무관리팀장은 같은 부서에서 세정팀장으로, 총무과의 이순심(지방행정사무관) 탐라기록관리팀장은 안전정책과로 옮기면서 안전정책팀장을 맡게 됐다. 현원돈 지방행정사무관은 경제정책과로 내려와 경제정책팀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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