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일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7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방향, 문화도시 지정 위한 세부 추진 로드맵과 평가기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귀포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문화도시 인적인프라 구축, 마을문화활성화를 위한 유?무형의 문화공간 마련, 문화자원의 발굴 및 조사를 통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시행, 생활문화 지원을 통한 마을문화 활성화 등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

예비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사업, 기초문화자산 탐색 및 발굴사업, 문화인재양성사업, 마을문화공간 및 마을문화소모임 활성화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9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은 ‘105개의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비전에 맞는 마을의 문화적 다양성을 가꾸는 주민주도의 문화공동체 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마을을 중심으로 한 문화농부양성과 마을문화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105개 마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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