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후보가 입후보 하면서 제주지역 최대 격전지로 이목이 집중됐던 위미농협의 조합장 자리는 김영근(59) 후보에게 돌아갔다.

 김영근 당선인은 1014표를 득표, 37.80%의 득표율로 처음으로 당선에 성공했다. 2위와 13.87% 득표율 차이로 앞서 예상보다 여유있게 당선에 성공했다.

 김영근 당선인은 남원읍 자치위원장 출신으로 농산물 유통사업 매진과 하나로마트 및 주유소사업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표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치열했던 만큼 값진 승리를 거둔 김영근 당선인이 위미농협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향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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