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진(63) 당선인은 투표수 1536표 가운데 964표를 얻어 562표를 획득한 김대윤(60) 후보를

누르고 한경농협 조합장에 재선됐다. 김 당선인은 감귤유통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한경감귤

의 명품화 추진, 귀농·귀촌농가의 전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농작물 재해보험료 전액 무상지

원 등을 공약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제주한라대학교 전산정보처리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경면

저지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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