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조합장인 고철민 후보(55)가 1518표 득표에 성공해 재선에 성공했다.

 고철민 당선인은 농협 운영 현황 공개를 통한 투명한 경영, 농산물 직거래 및 판매 확대를 위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활성화, 지역 특화작물 및 밭작물 지원 강화 등을 내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조합원 소득 안정을 위해 농산물 계약재배 확대를 추진하겠으며 귀농ㆍ귀촌 농업인들의 연착륙을 위해 다양한 영농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 지 향배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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