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유일한 여성 후보자였던 김미자(54)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현 서귀포수협 조합장인 김미자 당선인은 단독 후보자로 입후보해 투표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난 4년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서귀포수협은 상호금융의 내실경영 여부를 판단하는 2018년 상호금융 경영종합평가에서 A그룹 최우수상을 받았고 연체율 관리 우수조합 및 영업점에 대한 클린조합, 클린영업점 인증패를 2017년에 이어 모든 영업점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4년간 변함없이 우수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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