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고권진(51) 후보가 개표 초반 김성진 후보와 박빙의 표차를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13.1%이상 차이를 보이며 당선됐다.

개표결과 김진문 후보 1385표(68.4%) 고봉진 후보 638표(31.5%) 각각 득표했다.  

김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감사 및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앞으로 조합원간의 원활한 소통과 가축분뇨 처리 문제와 냄새민원 해결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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