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협 조합장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병수(57) 당선인은 박빙의 승부 끝에 가까스로 당선됐다.

개표결과 김병수후보 1139표(39.5%) 강경남 후보 1070표(37.1%) 진동철 후보 669표(23.2%) 각각 득표했다. 

김 당선인은 농촌지도자 애월읍회장 출신으로 드론 농약방제 팀 운영과 4차 산업혁명시대 조합 경쟁력 강화, 농협 경영관리 전문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앞으로 복지권익위원제를 도입하고 조합원 복지실현을 위해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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