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명의 후보가 예상됐지만 현직 변수가 작용하면서 막판 2명이 뜻을 접어 3파전이였다.

고봉주(58) 당선인은 투표수 7637표 가운데 3424표를 얻어 2911표를 획득한 양용창(66) 후보를 누르고 제주시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고 당선인은 ‘사람이 바뀌면 농협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한편 고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제주시농협 화북지점 녕농협의회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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