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폐인을 전개한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환자의 침, 비말핵에 의해 감염되며 타인에게 전염시킬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캠폐인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2주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집중홍보와 흉부 엑스레이 이동검진, 결핵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퇴치를 위해 시민들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결핵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주도 보건건강위생과와 제주도내 6개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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