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 건의 지역, 취약지역, 초등학교·어린이집 주변 등에 대해 LED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 시설은 교체 하는 등 도로조명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도로조명 개선은 상반기 내 사업비 2억9700만원을 투자해 취약지역 등에 보안등 254곳을 LED등기구로 시설 및 교체할 예정이다.

LED등기구는 타 광원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고 오래 쓸 수 있다. 따라서 전력난 해소와 전기요금 절약 등 유지관리에 재정 절감에 효과적이고 기존 보안등보다 밝아서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야간 우범·취약지역에 LED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고 노후 보안등은 LED조명으로 바꿔서 주민·차량 안전통행에 도움이 되고 에너지 절약까지 가능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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