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2019년 창업기업 성장 맞춤형 지원사업’ 10개사를 오는 29일까지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성장육성형, 시장진출형, 기술혁신형으로 나눠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성장육성형의 경우 제품개발기획 컨설팅, 제품고도화 지원, 제품생산·시험·분석 지원 및 품질인증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총 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장진출형은 마케팅, 수출역량 향상 지원, 해외수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마찬가지로 4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끝으로 기술혁신형의 경우 신제품 개발지원, IPR(지적재산권) 획득지원, 기술거래 라이센싱 아웃(특정 제품의 제조기술을 전수, 직접 만들어서 팔 수 있게 해주는 계약), M&A(기업 인수 합병)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2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기업의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기 위해 사업계획서 제출 없이 사업상의 문제점과 관련한 간단한 신청서만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이후에는 요건검토, 현장진단,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창업기업 성장 맞춤형 지원 사업 공고문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타기관 입법·고시·공고 및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정보마당·JTP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로 접수하면 된다.

  (재)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 내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력 및 제품경쟁력 확보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창업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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