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은 19일 제주항만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항만방호위원회를 병행한 제주항만방호훈련을 19일 실시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해상을 통해서 제주항을 위해하는 불순세력의 침투를 대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등 도내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석한 유관기관은 제주도,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남해어업관리단, 제주해양경비단, 해병92대대 등이다. 

이번 훈련은 제주항 방호를 위해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육상 복합적 침투 상황을 가상하여 도상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별 임무 점검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제주항의 항만방호 대비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실제 기동훈련 등을 통해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경은 항문방호훈련은 연 4회 항만방호위원회는 연 2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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