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18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동문시장 대형재난사고 대비 도상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초동지휘관을 포함 소방공무원ㆍ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역할 수행 임무 재정립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제주시 동문시장 내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별 임무숙달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해나갈 것”이며 “대형재난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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