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 재도약을 위해 3대 전략을 설정하고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3대 전략은 ‘제주 MICE 산업 균형화’, ‘국내·외 MICE 수요 창출 및 제주 MICE 마케팅 시장 확대’ 및 ‘제주 MICE 서비스 품질 향상’이다.

 이번 투자로 하드웨어(인프라)와 소프트웨어(인적자원, 서비스 등)의 조화를 통해 제주 마이스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약점으로 꼽히는 전시분야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 국제 MICE유치 건수는 178건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UIA기준 아시아 6위, 국내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