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간판개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중정로91번길 280m 구간에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사업구간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일올레시장 입구부터 시작되고 이곳에는 70여곳의 음식점 및 상가가 밀집되어있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4억원(국비 50%)을 투입해 해당 구간의 무질서하게 설치된 옥외광고물(간판) 167개를 서귀포의 특색, 건물·업소별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100개로 정비한다.

간판정비사업이 시행되면 고효율 LED간판으로 교체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효과도 기대된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도 매년 개최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