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인근해상에서 19일 오후 2시 15분경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함께 물질을 하던 동료해녀들이 태왁만 보이고 A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동료 해녀에 의해 구조된 A씨는 119 구급대가 도착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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