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8일 국세상담센터와 함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부서, 읍·면·동,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주민접점 및 다중집합장소를 발굴·선정해 주민 밀착형·맞춤형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4회 운영해 197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에는 4회 운영해 87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 세무상담실은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 행사장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농협 조합원은 물론 도민 누구나 상담시간 동안(9시~13시) 부스를 방문해 국세, 지방세 분야 전문가와 1:1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명옥 제주도 세정담당관은 “공무원 중심의 행정운영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세정 서비스를 실현해 납세자가 세금에 대한 고민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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