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1일 조천체육관에서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공연(해녀공연, 수산인 동아리 난타공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제주어업인상 표창 등)과 노래자랑 등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제주산 소라요리 시식회, 제주광어 시식회, 제주특산 수산물 가공품 전시·시식 홍보, 사진전, 바다 안전장비 전시회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산인의 날 행사를 통해 도내 2만여 수산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한 충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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