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짓골작은도서관 개관식 행사 모습.
성짓골작은도서관 개관식 행사 모습.

제주시 삼도2동 무근성 마을에 마을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성짓골작은도서관이 23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주민과 장동훈 작은도서관협회장, 고희범 제주시장, 정민구, 김장영 제주도의원, 박희순 제주북초교장, 삼도 2동 자생단체장, 남성마을 회장, 삼도2동 강선보 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고정언 작은도서관 관장은 “원도심인 무근성마을에 활력과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작은도서관협회는 도내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09년 7월 장동훈 초대 협회장을 필두로 설립됐다.

장동훈 (사)작은도서관협회장은 성짓골작은도서관의 개관과 협회 가입에 “도내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확대를 위해 독서 프로그램 및 교육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축하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도내 공립 작은도서관은 6곳이 됐으며, 22곳 사립 작은도서관 포함 모두 28곳의 작은도서관이 (사)작은도서관협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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