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과 제주 4·3 71주년을 맞아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와 4·3길 찾아가기’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를 실시한다. 

제주시 관내 학교는 학생들의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4·3 명예교사제를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4·3 평화·인권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68곳, 중학교 30곳에 각 100만원씩 총 9,800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했다.

4·3 평화·인권 교육 주간에는 △4·3 동백꽃 배지 만들기 △4·3 관련 도서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4·3 프로젝트 수업 △가족과 함께 하는 4·3 역사 탐방 기행 등 학교마다 다채로운 4·3 체험학습 및 교육활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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