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모든 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국회도서관에 소장된 2억2천만면의 원문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회도서관과의 포괄적 업무 협약을 27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제주도교육청과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 지원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과 국회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은 지식정보자원의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체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회도서관과의 포괄적 업무혁약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양질의 교수 학습 및 연구 활동을 향상시켜 학교도서관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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