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고경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를 다녀와서, 제주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조명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1주년 ‘4·3평화·인권교육 주간’ 본청 부서 및 기관별로 다양한 평화·인권 교육 활동을 한다. 

도교육청 부서별 주요 교육 활동 내용은 △교육예산과, 북촌마을 탐방 및 4·3길 환경정화 △학교교육과, 대정읍 일대 4·3유적지 순례 △소통지원관, 만세동산 및 다랑쉬굴과 다랑쉬마을 방문 등 다른 부서들도 4·3 전후로 교육활동에 동참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 항일운동의 발자취와 4·3길 찾아가기, 4·3평화·인권 인문학 연수 등을 진행한다. 서귀포시교육청은 법정사 항일운동지와 시오름 주둔소 등을 답사한다.

제남도서관은 ‘3·1운동의 역사적 바람을 찾아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탐 등을 탐방한다. 송악도서관은 4·3 기억의 길 걷기, 제주도서관은 4·3을 상징하는 동백꽃 손수건 꾸미기  체험 등을 한다. 

도교육청 고경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법정사 항일 운동 발상지를 다녀와서, 제주 항일운동을 적극적으로 조명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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