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라디오가 1일부터 봄맞이 새 단장을 했다.

‘정오의 희망곡’이 2년만에 부활한다. ‘정오의 희망곡’은 30여년을 함께해온 제주MBC FM 장수프로그램이다. 정유진 아나운서는 “낮 시간 친근한 매력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굿모닝 FM 제주’는 섬 음악 사운드로 알려진 제주 밴드 사우스 카니발 리더 강경환이 진행을 맡아 출근시간대 상쾌한 아침을 만든다. 제주MBC AM ‘즐거운 오후2시’와 저녁 퇴근길 시사 “라디오 제주시대”는 1968년 개국 이래 올해 개편까지도 도민과 함께한다. 제주MBC 라디오 관계자는 “이번 봄 개편을 통해 제주만의 색깔과 내용을 강화해 언제나 도민들의 곁을 지키는 지역밀착형 방송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주MBC 채널 안내
제주MBC AM(▲표준FM △제주시 97.9MHz △서귀포시 97.1 MHz △서부지역 106.5 MHz)
제주MBC FM4U(△제주시 90.1MHz △서귀포시 102.9 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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