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고 학생들 바리스타 체험
중문고 학생들이 '청소년 진로멘토단' 일환으로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 진로멘토단’을 2개 고등학교에 파견해 본격 운영한다.

서귀포고등학교는 지난 3일 금융(증권)전문가 1개 분야(36명), 중문고등학교는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간호사, 사회복지사, 호텔리어, IT프로그래머 6개 분야(157명)의 멘토가 해당 학교를 방문했다.

직업소개, 진로설계, 질의응답 등 실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멘토가 이뤄졌다. 특히,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분야는 체험 위주의 강의로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21개교, 108회,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28개 분야 대한 직업소개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항공승무원, 드론전문가, 증권전문가 등 최근 청소년들이 관심을 끌 수 있는 신규 직업전문가를 포함했고, 목공체험, 메이크업 체험 등 실습이 가능한 수업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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