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서귀포 관내 수상레저사업장과 주요 수상레저 활동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오는 12일까지 ’봄 성수기 수상레저사업장 일제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20개소에 대한 특별․불시 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소 발굴 및 이용자 안전규칙 준수 계도 실시할 예정이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사업장 내 수상레저기구 및 시설물의 안전상태, 인명구조장비 적정비치, 비상구조선 정상운항 가능 여부, 이용자 대상 안전장비 착용 및 사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지난 3년간 서귀포 관내 발생한 수상레저사고는 총 57건으로 대부분 개인 레저활동자에서 발생해 개인․동호회 대상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및 효율적 안전관리방안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중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출항전 레저기구 점검을 생활화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레저활동 중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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