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6일 ‘청년다락 2호점’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청년다락 2호점은 지난해 제주시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것으로, 서귀포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2호점은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1층에 조성됐으며 북카페, 공유부엌, 청년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도내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청년 회의실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 신청해야 한다. 개소식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과 퍼포먼스 등으로 청년다락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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