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 회의
교육복지 사업계획 보고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9년 제주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 회의를 4일 도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해 11월 14일 일부 개정된 관련 조례 시행 후 기존 11명의 위원에서 17명으로 확대해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첫 자리다.
이석문교육감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위원님들 모두가 마음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위원회는 올 한 해 동안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지원하기위한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복지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올해 교육감의 공약보다 한 해 앞당겨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무상 교복 지원 사업에 대해 앞으로 차질 없이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할 것 등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교육복지정책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를 근거로 구성되는 위원회다. 당연직인 도교육청 관계관, 도의회, 교육복지 분야의 외부전문가, 지역대표, 학부모 단체, 시민사회 단체에서 추천한 위촉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지원 조례’는 교육기본법 제27조 제1항에 따라 차별 없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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