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2019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 부모모니터링단은 서귀포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부모님 4명과 보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보육전문가 4명이 2인 1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건강.안전.급식.위생 등 4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올 한해 약45개 어린이집에 대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은경 센터장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 및 지표에 대한 해설, 모니터링 진행방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어린이집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부모가 직접 보육현장을 들여다봄으로써 어린이집에 대한 긍정적 인식 및 신뢰도를 높이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