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8일 회의실에서 초동지휘관을 비롯 소방공무원‧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재난사고 대비 각 기관별 역할 수행 임무 재정립을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주시내 불순분자에 의한 테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가 확대되는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반별 임무숙달 및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업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대형재난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