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원장 박경민)은 지난 5일 신창초등학교 5학년을 시작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외국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제주국제교육원 서부외국문화학습관(원장 박경민)은 지난 5일 신창초등학교 5학년을 시작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물환경 외국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실시하는 ‘1일 체험학습’은 서부지역 초등,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직접 학습관을 방문해 공항, 마트, 레스토랑, 병원 등(실물체험환경) 에서 원어민과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외국어 표현을 배우며 익힌다. 학습관 실물체험학습은 학교급별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준별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2016년부터 다문화체험코너를 운영해 올해도 여러나라의 의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원어민과의 체험학습을 통해 외국문화를 더욱 이해할 수 있으며, 더불어 실용 외국어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신창초등학교를 포함해 초등학교 10곳(32회), 중학교 1곳(3회)을 대상으로 2019년 1일 체험학습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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