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청은 11일 ‘2019년 수사경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11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맨써컴퍼니 세미나실에서 ‘2019년 수사경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및 그 소속 해양경찰서 수사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에서의 5대 생활적폐’ 범죄 단속 등 주요 수사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5대 해양 생활적폐는 △해·수산 국고 보조금 등 부정수급 행위 △국민안전 저해 행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 △기업형·토착형 해양 비리 △해·수산 공공기관 채용·선거 비리 등이다.

또 수사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인권의식 함양을 위해 외부강사를 초청해 인권교육, 현장 수사 근무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주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양범죄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단속방안을 마련하고 각 수사경찰관의 수사기법을 공유해 국민이 실감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해상치안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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