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지난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연세대학교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원장 정무권)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UN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GDs) 이행 및 정책·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협약체결은 UN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GDs)가 글로벌 의제로 부각되어 지방정부의 역할과 필요성이 강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이행하고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사업수행 △교육 및 훈련과 연구협력을 위한 인력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연구보고서 등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류 △ 컨퍼런스, 심포지엄, 워크숍 등 각종 학술대회 개최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석 의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노형갑)은 “환경보호와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 내 갈등심화, 새로운 성장산업 모색 필요 등 여러 현안이 쌓여가고 있는 제주 에서, 협약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실행경험 및 우수 실행사례를 공유하여 제주형 지속가능발전 전략이 수립돼 모든 세대가 행복한 제주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