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 목요일 보육·보건 전문가 4명, 부모 4명을 올해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분야별 지표를 바탕으로 수요자인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2인 1조를 이뤄 직접 어린이집의 운영을 관찰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니터링 활동은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378곳을 대상으로 매월 어린이집 15곳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모모니터링단은 지속적으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함으로써 올바른 안심 보육환경 확립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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