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개
전시소개

‘3·1운동 100주년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 위안부특별전’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주조각공원에서 열린다.

위안부특별전은 2017년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한 홍순명 작가를 비롯, 홍일화, 신창용, 최윤정 작가등이 참여한다. 

전시에 참여한 신창용 작가는 위안부 관련 전시를 위해 2차대전 당시 소녀들의 삶을 담은 사진을 근거로 전쟁이 해맑은 아이들에게 미친 의미를 담는다. 최윤정 작가는 위안부 문제가 한국과 일본의 문제가 아닌 인류보편적 인권의 문제임을 담은 메시지를 전한다.

이성훈 ㈜제주조각공원대표는 “이번 3.1운동 100주년 전시회는 화려하거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전시회는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야기 해야 하고 후세에 알려야 하는 작지만 의미 있고 소망스러운 전시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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