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제주지역 R&D 지원사업을 위해 앞장선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2019년도 지역기업 혁신성장(이하 R&D)' 지원사업에 참여할 제주스타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 스타기업이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지정된 유망 중소법인체를 뜻하는 말이다.

 제주도는 스타기업 9개사로부터 성과를 바탕으로 한 R&D 기획 과제를 다음달 22일까지 접수받은 뒤 사업평가를 거쳐 6월 초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약을 통해 과제 추진을 위한 사업비(1년 간 연 3억 원 이내)를 지원받는다. 한편 올해 R&D 지원사업에는 총 319억 원(국비 291억 원, 지방비 27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제주에는 국비 21억8500만 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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